(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재즈 보컬리스트 김지광이 첫 싱글 발매를 확정지었다.
마이클 부블레를 반하게 한 ‘서울 댄싱 가이’ 김지광은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Chromatic(크로매틱)’을 발매한다.
김지광은 음원 발매에 앞서 금일 오후 1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제주도의 풍경과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크로매틱’은 팝재즈 장르의 자유로운 스윙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의 시작을 앞둔 남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감미로운 김지광의 보컬과 피아노 선율이 만나 달콤한 멜로디를 완성시켰다.
특히 ‘크로매틱’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권진아 ‘위로’, 드라마 ‘남자친구’ OST 이소라의 ‘그대가 이렇게 내맘에’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헨(Hen)의 곡이며, 김지광이 함께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김지광은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티스트 마이클 부블레 내한 공연 당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서울 댄싱 가이’, ‘미지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마이클 부블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22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재즈 커버 영상을 공개해온 김지광은 데뷔 싱글 ‘크로매틱’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지광의 데뷔 싱글 ‘크로매틱’은 10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지광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