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코러스와 안무를 맡았던 '미미 시스터즈'가 그들에게서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해 화제다.
지난 11일 매니지먼트사 붕가붕가레코드 측은 미미시스터즈의 첫 앨범 '미안하지만…이건 전설이 될거야'를 오는 1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안하지만…이건 전설이 될꺼야'는 디스코 풍의 편곡이 감칠맛 나는 '미미', 두 멤버가 살면서 겪은 다채로운 삶의 고민을 가사에 담은 '미미미미미미미미', 솔 풍에 대중적인 멜로디를 가미한 '대답해주오' 등의 창작곡이 수록됐다.
이에 붕가붕가레코드 측은 "음반에는 프로듀서를 맡은 김창완 밴드의 하세가와 요헤이를 비롯해 서울전자음악단, 크라잉넛, 로다운30 등 쟁쟁한 음악인들이 참여했다"며 "미미 시스터즈는 밴드 '미미랑 미남미녀'를 대동하고 활동한다"고 전했다.
한편 '큰 미미'와 '작은 미미'로 구성된 미미시스터즈는 앞서 지난 2008년 장기하와얼굴들이 '싸구려 커피'로 데뷔할 당시 무대에서 두꺼운 메이크업에 선글라스를 낀 채 춤을 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미미시스터즈 ⓒ미미시스터즈 앨범 '미안하지만…이건 전설이 될거야' 자켓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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