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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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지난해 힘들었다…김수연, 혼자 남을까 봐 걱정" (같이 삽시다3)

기사입력 2022.04.06 20:55 / 기사수정 2022.04.06 20:5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윤희정이 듀엣곡을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재즈 가수 윤희정, 김수연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희정은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며 "작곡은 김수연이 했고 작사는 내가 했다. 나는 엄마의 마음으로 작사했고, 김수연은 부모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작년에 완성된 곡인데 힘든 일이 있어서 이제야 공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고, 듀엣곡 '웃으면서 가자'를 선보였다.

김청은 "이 노래를 듣는데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따갑다"라고 말했고, 윤희정은 "김수연이 매일 '나 혼자 남으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한다. 그래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마라'라는 가사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희정은 지난해 아들을 심장마비로 떠나보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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