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된 유하나가 근황을 전했다.
유하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격리 2일 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자고 있는 아들의 옆에 누워있는 유하나가 담겼다. 두 아들에 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된 유하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유하나는 "목은 이렇게 아프다고? 싶게 아프고 부었고 말도 못 하겠고 한 쪽 귀가 먹먹하고 온몸이 아프다. 그래도 하루에 두번씩 비강세척을 하니 훨 숨쉬기는 낫고 병원약 먹으면 통증이 좀 덜하고 비타민 잘 챙겨 먹으란 얘기 많아서 비타민C 2000mg을 두 세번에 나눠먹고 다른 영양제도 잘 먹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물도 자주마시려 노력 중인데 목이 너무 아파 쉽진 않고 자꾸 몸이 때려 맞은 것 같이 힘이 없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큰헌이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해서 다행이고 대신 먹고 싶은 게 많아졌네요. 오늘도 잘 이겨내 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