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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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김세정에 "결혼하자" 청혼→입맞춤…해피엔딩 (사내맞선)[종합]

기사입력 2022.04.06 01: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안효섭이 김세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최종화에서 신하리(김세정 분)와 강태무(안효섭)가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리와 강태무는 신하리의 부모님에게 외박이 발각되며, 정식으로 결혼 허락을 받았다. 강다구(이덕화)의 허락만 남은 가운데, 강다구는 손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강다구는 직원에게 자신이 쓰러져있다고 강태무에게 전하라고 시켰으며, 강태무는 금세 꾀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신하리는 "내가 직접 병원에 가보는 거 어떠냐. 내가 금희일 때 예뻐해 주시지 않았냐. 혹시 모른다. 같이 시간 보내다 보면 마음이 풀어지실지도"라고 말했다. 신하리는 강다구의 병원에 도착했고, 강다구에게 쌍화탕을 건네주고, 트로트를 불러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태무는 의사에게 "할아버지 때문에 괜히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의사는 "이 참에 검사받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의사는 심장 혈관 쪽에 문제가 있고, 국내에선 수술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강다구가) 혈관에 문제가 생기셨는데 아직 한국엔 치료법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으로 모시고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말인데 하리 씨, 나랑 같이 갈래요? 나 이기적인 것도 알고 부담스러워할 것도 안다. 그래도 하리 씨가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회사를 그만두라는 건 아니다. 연구원들 해외연수 보내주는 프로그램 하리 씨가 지원만 하면 분명 충분히"라고 전했다. 

신하리는 "아니다. 물론 자신 있다. 그렇게 내가 다녀오면 또 회사에서 얼마나 말들이 많겠냐. 그냥 이 일이 태무 씨에게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강태무는 "나 불안하다. 나한테 할아버지, 아버지고 또 어머니인데.. 할아버지한테 무슨 일이 생기시기라도 하면"이라고 말했다. 신하리는 "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회장님 건강이다. 가뜩이나 못마땅해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같이 갈 수 있겠냐"라고 말했다. 강태무는 "금방 돌아올 테니까 여기서 기다려라"라고 말했다. 



1년 후, 강태무와 신하리는 영상통화를 하며 여전히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신하민(최병찬)이 신하리의 방에 들어오더니 핸드폰으로 강태무의 스캔들 기사를 보여줬다. 

이에 분노한 신하리는 곧바로 휴가를 쓰고, 미국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강태무는 신하리 앞에 나타났고, 신하리는 이에 놀라며 반가워했다. 

신하리는 강태무에게 "스캔들 기사까지 터졌으면서 연락 다 씹고, 내가 얼마나"라고 말했다. 강태무는 "미안하다. 나도 비행기 타고 나서 알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캔들) 당연히 아니다. 그쪽 집안에서 딸의 결혼 반대한답시고 가짜 뉴스 낸 거다"라고 밝혔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강태무는 "더 이상 못 헤어져 있겠으니까 우리 그만 결혼하자"라고 고백했다. 신하리는 "그건 강태무 하는 거 봐서"라고 말하며 포옹했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반지를 끼워줬고, 신하리는 강태무에게 입맞춤으로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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