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5:25
연예

박나래 "철저하게 남자 얼굴만 봐...열심히 일하는 이유"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4.05 23:50 / 기사수정 2022.04.06 13: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박나래가 자신의 원하는 이상형에 대해서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박나래를 향해 "여기 넷 중에서 누가 가장 네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썸을 탄다면, 확실한 건 두 사람(이상민, 김준호)는 아니다. 그럼 남은 사람은 원희 오빠와 재훈 오빠인데, 너무 선택이 어렵지만 임원희 오빠다. 장난이 아니고 진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의 선택에 탁재훈은 "너 장난하지 마라. 원희는 스쳐도 자시를 좋아하는 줄 안다. 잘못 건드렸다"고 괜히 질투했고, 임원희는 "오늘부터 1일?"이라고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임원희는 박나래의 방문에 집을 포장마차 스타일로 꾸미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박나래는 그런 임원희에게 포장마차 입간판을 선물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창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시계 소리가 들렸고, 이에 박나래는 "우리 집에 없는 게 없는데 유일하게 없는 것이 시계다. 시간이 가는 줄 몰라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나래는 '돌싱포맨' 멤버들을 위해서 단돈 만원으로 고급스러운 안주 3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뚝딱뚝딱 진행하는 박나래의 모습에 탁재훈은 "왜 결혼을 안 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박나래를 향해 "원희가 사귀자면 사귈거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제가 왜 열심히 일하는 줄 아느냐. 저는 절처하게 남자 얼굴만 본다"고 철벽을 쳐 큰 웃음을 줬다. 

이상민은 박나래표 '나래바'에 대해 "언제부터 나래바가 유명해진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래바는 10년 정도 됐다. 오빠들은 술을 왜 마시냐"고 되물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힘들어서" "잠을 자려고" 등의 대답을 내놨고, 박나래는 답답해하면서 "술은 썸띵을 만들기 위해서 마시는 것 아니겠냐. 나래바의 철칙은 남녀의 성비를 무조건 맞춘다. 그리고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은 괜찮지만, 연인이 있으면 초대를 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