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나비가 가족들과 여수 여행을 떠났다.
5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셋이 여수 여행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조이 뱃속에 있을 때 왔던 여수, 그리고 조이가 만들어졌던(?) 여수"라고 설명하고 'ㅋ'을 연발했다.
나비는 "핑크 색 옷 입혔더니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딸이 너무 예쁘다고 한다"며 "아들이에요. 엄마가 미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넌 벌써 여수 세 번째네. 한 번은 엄마 뱃속에서, 한 번은 아빠 쪽에 있을 때"라며 수위 높은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나비는 "조이 태어난 지 325일째 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아들 조이를 품에 안고 있는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조이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다 볼에 뽀뽀를 했다. 핑크색 바디 수트 입고, 머리에 딸기 모양 삔을 꽂은 조이의 모습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기 충분하다.
한편, 나비는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 조이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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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