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코로나19 격리해제…'말임씨를 부탁해' 열혈 홍보 시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감독 박경목)로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이자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한 배우 김영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해제 후 열혈 홍보에 나선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통해 편견과 고정관념이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새롭게 탄생한 가족 공동체를 그린 영화다. 

김영옥은 정말임 여사 역을 맡아 무뚝뚝하게 툭툭 내뱉는 말투와 못마땅한 듯 찡그린 표정으로 현실 엄마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김영옥은 6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선배 영화인으로서의 후배 배우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2일 오전 10시에는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해 가족과 인생에 대한 공감과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또 13일 오후 2시에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전국민이 인정하는 걸출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13일 개봉한다.

사진 = 씨네필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