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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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父, 랜선 상견례…"이다은, 마음에 쏙 들어" (돌싱글즈 외전)[종합]

기사입력 2022.04.05 0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돌싱글즈' 예비 사돈 윤남기 아버지와 이다은 아버지의 랜선 상견례가 펼쳐졌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가족 여행을 떠난 윤남기, 이다은 커플과 딸 리은이, 이다은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가족은 한자리에 모여 맥주를 마시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윤남기 아버지에게서 갑작스레 전화가 걸려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윤남기 아버지는 윤남기에게 "다은이도 같이 있냐. 다은이 좀 바꿔달라"며 예비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이다은은 "같이 오셨으면 좋았겠다"며 최근 수술을 한 윤남기의 어머니를 걱정했다. 이에 윤남기 아버지는 "수술한 곳이 목 부위라 다른 건 불편하지 않은데 소리가 안 나오니까 답답해한다. 못 갔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아버님을 바꿔달라"고 했다. 갑작스러운 랜선 상견례에 이다은 아버지는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은 아버지는 20살 차이 나는 ‘예비 사돈’인 윤남기 아버지와의 통화에 공손한 태도를 보였다. 윤남기의 아버지는 "화면에서 봬서 그런지 안 봐도 뵌 것 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다은이랑 저녁을 먹었다. 착하고 아주 마음에 쏙 든다"며 이다은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둘이 서로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둘이 잘되게 아버님하고 저하고 힘써보죠"라고 덧붙였다. 윤남기의 아버지는 리은이를 '손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통화를 끝낸 이다은의 아버지는 "목소리가 굉장히 좋으시다. 말씀도 잘하시는 것 같다"며 통화 후기를 전했다.

윤남기는 "아버지와 다은이랑 식사를 했을 때 기분이 좋아 보이시더라.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그 순간을 내가 함께 한다는 게 좋았다"며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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