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측면 핵심 장슬기(인천현대제철)가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KFA(대한축구협회)는 4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선수가 부상으로 소집 불가능해 정설빈(인천현대제철)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4일 평가전을 앞두고 파주NFC에 소집한다.
장슬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정설빈은 지난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쉽 이후 2년 4개월 만에 A매치 복귀를 준비한다. 발탁은 지난 2020년 11월 부산 소집훈련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지난 1일 전하늘(수원FC) 조미진(세종 스포츠토토)이 부상, 이정민(보은상무)이 코로나19 확진, 4일 오전엔 지소연(첼시위민)이 코로나19 확진, 강지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찌(인천현대제철), 문미라(수원FC)가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했다. 벨 감독은 대체 선수로 류지수,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정영아(경주한수원), 장창(인천현대제철), 고유진, 문은주(이상 화천KSPO), 김상은(경주한수원)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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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