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손호준이 부모님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손호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호준이는 아버지가 그렇게 사랑꾼이라고 한다. 아버지 별명이 광주 최수종이다. 엄마를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부터 해서 제빵까지 하신다"라며 밝혔다.
이에 손호준은 "제가 방송에서 한번 그렇게 말씀드렸던 적이 있는데 저희 어머니가 그거 보시고 바로잡아 달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손호준은 "저도 아버지가 퇴직을 하시고 엄마가 35년 동안 밥을 해줬으니까 아버지가 엄마를 해줘야 되지 않겠니' 그러면서 자격증을 땄다. 그게 너무 멋있어서 이야기를 했었다. 어머니 이야기를 들으면 아버지가 조리 자격증은 따셨는데 뒤처리하는 자격증을 안 따셔서. 뒤처리를 다 하셔야 하니까 그게 더 힘들다고 하더라"라며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