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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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첫등장부터 거침없는 입담...♥연정훈 '진땀'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4.03 2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한가인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의 전남 구례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여심 저격 데이트룩을 하고 전남 구례로 모였다. 동현PD는 이번 여행에 함께할 초특급 게스트가 있다며 섭외에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제작진이 공을 들였을 게스트가 누구일지 추측에 들어갔다. 김연경부터 시작해 지난번 여행 때 각자 이상형으로 적었던 임수정, 한소희, 김태리, 한가인, 김연아, 문채원 등이 언급됐다.

동현PD는 놀랍게도 멤버들이 현재 언급한 분들 중에 있다고 했다. 김종민은 갑자기 얼굴 상태를 체크하더니 "머리 내가 했다. 숍 갔다 와야 한다"며 라비에게 "늙어보여?"라고 물었다. 라비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야"라고 얘기해주며 웃음을 터트렸다.

멤버들은 "형수님 오신 거 아니야?"라며 혹시 한가인이 온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연정훈은 아이를 데려다줬다고 문자도 했다며 한가인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딘딘은 "형수님이 준비시간이 더 기니까 먼저 갔겠지"라며 "형수님은 아니야. 형수님이 좋지만 뵙고 싶고 이상형이지만 상도가 아니잖아. 형수님 오면 보이콧 할 거야"라고 소리쳤다.

멤버들의 기대 속에 한가인이 등장했다. 딘딘은 너무 놀라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한가인과의 만남에 안절부절못했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새벽 2시 50분에 일어나 놓고 한 시간 동안 안 나가고 있어 답답했다고 했다. 숍 예약이 4시였는데 그때까지도 안 나가고 있더라고. 김종민은 갑자기 '말죽거리 잔혹사' 때부터 형수님을 사모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한가인은 이번 여행을 앞두고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밥은 꼭 주셨으면 좋겠다고 한 얘기를 털어놨다.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밥을 안 주면 큰일 난다고 했다. 한가인이 밥을 못 먹으면 손이 떨리고 신경이 곤두서고 소리를 지를 수도 있다고.

딘딘은 연정훈이 집에서 멤버들 얘기를 했는지 궁금해 했다. 한가인은 "정말 흉도 많이 보고"라며 "저는 멤버라고 보시면 된다. 에피소드는 다 알고 있다. 이건 칭찬인데 인우 씨 너무 순수하고 귀엽다고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한가인의 거침없는 얘기에 당황했다.

한가인은 한가네 팀을 이끌게 되며 가위바위보로 팀원 문세윤, 라비, 나인우를 지목했다. 연가네 팀 연정훈은 김종민, 딘딘과 함께하게 됐다. 한가인은 "완승이 뭔지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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