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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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변 일으킬' 유일한 아시아 팀 선정..."20년 만에 최고의 팀"

기사입력 2022.04.03 13: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에서 이변을 일으킬 주인공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조 편성이 확정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한 29개 국가를 네 개 티어로 나누어 분류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변 가능성이 있는 3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소란을 일으킬 수 있는' 3티어에 캐나다, 카메룬, 덴마크, 에콰도르, 멕시코, 폴란드, 세네갈, 세르비아, 미국과 함께 선정됐다. 매체는 한국에 대해 "손흥민이 20년 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 4강에 진출한 이후 가장 최고의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은 아시아팀 중에서 유일하게 3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을 비롯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는 모두 '오랜 시간 지켜봐야 하는' 4티어에 속했다. 

한국이 속한 H조 국가인 포르투갈, 우루과이는 2티어에 속했다. 포르투갈에 대해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료들은 본선 진출을 위해 플레이오프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그들은 우승의 다크호스로 불리기에 아주 좋다"고 전했고 우루과이에 대해선 "월드컵 2회 우승팀은 남미 지역 예선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라고 밝혔다. 

남은 H조 상대국 가나는 4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가나에 대해선 "가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불참한 뒤 돌아왔다. 그러나 가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나쁜 성적을 보여 최고 성적을 냈던 2010 남아공 월드컵 때와는 거리가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폭스스포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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