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55
사회

실시간 국내 방사선 수치… 인터넷으로 확인 가능

기사입력 2011.03.19 23:06 / 기사수정 2011.03.19 23: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잇따르자 방사능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사선 수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에 접속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운영하는 'IERNet(iernet.kins.re.kr)'은 전국 35개 간이 방사선 측정소, 원전 주변 4개소, 지방 방사능 측정소 12개, 군 연계 방사능 측정소 19개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방사선 수치를 기술원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일본 대지진 쓰나미가 발생한 지난 11일~18일 오후 3시까지 61만 5471명이 방문했고, 계속해서 접속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내의 경우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태백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11개 시군의 측정값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현재 속초의 환경방사선량률이 185n㏜/h로 가장 높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90~130n㏜/h 가량을 기록했다.

한편 스투비(www.stubbytour.com/nuc) 사이트를 통해 일본의 방사능 수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피해가 심각한 후쿠시마 지역의 방사능 수치는 확인 불가능하지만 일본의 대부분 지역을 30분 단위로 방사능 수치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방사선률사진ⓒ ERNet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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