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1만 장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영탁 팬클럽 ‘서울.경기.인천 50대 모임 누나가딱이야’는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 KF94 마스크 10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에이플러스 클린업 마스크 모델이 되었다는 기사를 접한 후 업체의 관계자와 연락을 하여 기부 수량과 가격을 조정하고 기부처도 물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기부처 물색 도중)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 문의하니, ‘마스크 기부가 끊긴 상태이고 어쩌다 들어오는 기부도 덴탈용이다. KF94는 전무하다’라며 반가워했다”라고 회상했다.



영탁 팬클럽은 “관장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연신 인사를 하시는데, 진작에 돌아보지 못한 저희들이 오히려 부끄러웠다”라며 “남들의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곳은 없는지 살피며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이 자리를 빌어 흔쾌히 가격 조정&배송에 애써주신 에이플러스 클린업 마스크 관계자분들과 분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신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영탁 팬클럽-밀라그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