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 아내 유하나가 아들의 코로나19 확진 후 근황을 전했다.
1일 유하나는 인스타그램에 #혼밥 마스크 쓰고 잠 자고 마스크 쓰고 종일 지내다가 그냥 확 벗어버릴까 싶다가도 떨어져있는 큰헌이 빨리 안고 자고 싶어서 열심히 마스크 쓰고 열심히 밥 차려먹고 열심히 영양제 먹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유하나는 "이렇게 붙어 있었는데 안 걸린다면 그것도 너무 신기할 거야. 어머님이 문앞에 두고 가신 반찬과 찌개로 혼밥 기록, 사촌 동생이 보내준 닭도리탕과 재건이가 보내준 아나콘다장어 밥상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정갈하게 담겨 있다.
유하나는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둘째 아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리며 "24시간 내내 케어해야 하는 저도 곧 예정인 거겠죠. 어떻든, 이렇게 제일 작은 아이가 첫 확진이 되어서 종일 불덩이에 자꾸 쳐져 있기만하네요"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 유하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