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하차한 뒤 재회한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출은 '못말리는 패밀리'(Arrested Development)로 유명한 제이슨 베이트먼이 맡으며, 애플은 이 작품의 판권을 구입하기 위해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본은 댄 길로이와 르네 루소 부부의 딸인 로즈 길로이가 맡는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조 루소, 앤서니 루소) 이후 '고스티드(Ghotsted)'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칼렛 요한슨이 하차하면서 협업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다시금 협업이 이뤄지게 되면서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애플TV+는 '코다'를 통해 OTT 플랫폼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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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