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준호가 영앤리치핸섬 재력가로 변신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1일 웹툰 ‘세이렌’을 잇는 ‘2022 슈퍼 웹툰 프로젝트’ 두번째 주자로 웹툰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이하 '당이돕')을 선정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페르소나 이준호의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0년에 이어 선보이는 ‘2022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글로벌’을 겨냥한 슈퍼 IP를 발굴하는 캠페인. 지난 3월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웹툰 ‘세이렌’은 캠페인 오픈 24시간 만에 100만명 열람을 이끌며 ‘밀리언 페이지’에 등극했으며, 대공의 제복을 차려 입은 이준호의 에피소드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영상’ 3일 연속 랭크되는 등 장안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이돕’은 라크라운드 유일의 왕녀 바이올렛이 카리스마 넘치는 재력가 윈터 블루밍과 혈통의 비밀이 얽힌 영혼 체인지를 계기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달콤한 오해 로맨스. 섬세한 감정선과 공감 가득한 대사, 유려한 그림체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돈 버는 재능 만렙인 윈터 블루밍이 서툰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과 손끝까지 우아함이 넘치는 왕녀 바이올렛이 자신의 판단과 선택으로 당당하게 일어서는 캐릭터의 성장 스토리, 그리고 이 둘의 달콤한 ‘밀당’이 주는 극도의 몰입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 이준호가 분한 윈터 블루밍은 작위를 위해 바이올렛과 결혼한 영앤리치핸섬 재력가. 야만적인 회색 눈동자와 탄탄한 근육의 소유자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정신없이 뛰게 만드는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이지만, 연애 재능은 제로로 무심했던 지난 시간을 격렬히 후회하며, 뒤늦게 애타는 연애에 발동을 건다.
1일 공개된 포스터는 카리스마 넘치는 윈터 블루밍으로 변신한 이준호의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멋스러운 댄디 수트 룩을 차려 입고 소파에 비스듬히 앉아 어딘가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이준호는 그 누구에게도 틈을 허용하지 않을 것 같은 다부진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굳게 다문 입술과 애타는 눈빛에서는 무언가를 깊게 후회하는 듯한 처연한 분위기가 풍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이준호가 단 한 컷 속에 윈터 블루밍의 강렬함과 강인함 그리고 연인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면서 “’당이돕’의 윈터 블루밍이 살아서 걸어 나온 듯 싱크로율 200%를 보여준 이준호가 앞으로 선보일 살아 숨쉬는 윈터 블루밍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