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두산베어스가 2022년 팬북을 1일 발행했다.
올해 팬북의 메인 테마는 지난해 달성한 KBO리그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 위업을 이어가기 위해 '8년 연속 KS 진출과 V7의 기적을 다시 쓰다'로 삼았다. 표지는 원년 팬북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해 창단 40주년의 느낌을 담았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김태형 감독과 '뉴 캡틴' 김재환의 출사표, 지난해 마운드를 이끈 아리엘 미란다-최원준-곽빈의 '3인3색 투수열전', 지난해 처음 합류해 활약한 양석환, 강승호, 박계범의 '킹메이커-조연에서 주연으로' 인터뷰가 실려있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한 선수들의 성향 테스트가 담겨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진행했던 '에브리봇배 베어스올림픽(탁구, 컬링, 양궁)'의 뜨거운 열기도 느낄 수 있다. 팬들이 직접 꼽은 두산베어스 역대 최고의 선수 등 '40th 베어스 어워즈'의 결과도 공개된다.
또한 역대 구단 엠블럼 3종과 우승 엠블럼 6종으로 구성된 40주년 기념 스티커와 선수단 포스터가 별책부록으로 제공된다.
구매는 두산베어스 공식 상품 업체인 위팬과 인터파크 MD샵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2022년 정규시즌 홈경기시 잠실 야구장(위팬, 베어스하우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5천원(베어스클럽 회원가 1만2천원)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