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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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집 떠나는 이지혜 "전셋값↑에 미쳐…♥문재완과 부부싸움"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2.04.01 07:50 / 기사수정 2022.04.01 10: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지혜가 이사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자유를 찾은 관종 가족!! 드디어 작은 태리와 엘리가 친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지혜 가족은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랜만에 자유를 찾은 모습. 이지혜는 "우리 정말 얼마 만에 찾아온 이 자유로움이냐. 다 방에 갇혀서 격리생활을 했다. 우리 태리가 요즘 격리 해제되고 좋아한다"고 감격했다. 



엄마, 아빠에 이어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격리했던 태리는 "너무 힘들었어", "나 코로나 검사 무서웠어. 콧구멍으로 콕 찍었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더불어 이지혜는 격리 기간 동안 태리가 동생 엘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태리는 엘리 관련 이야기에 수줍은듯 말을 하지 않았고, 남편 문재완이 "와이프의 원하는 대답은 '가족'"이라고 거들며 이지혜를 만족하게 했다.

그러면서 문재완은 "우리 사이가 먼저 친해져야 하지 않을까. 우리 싸워가지고"라고 운을 뗐다. 전날 두 사람이 다퉜다는 것. 



이지혜는 "어제 고기 먹다가 열받았다. 우리 이사 가야 한다. 전셋값이 만만치 않다. 미쳐버리겠다. 우리 남편이 집을 보러 갔는데 눈치 없게 '여기가 내 방이다' 이러더라"며 "고기 먹다 나와서 없어졌다. 내가. 차로 후진하고 돌면서 창문을 내리더니 '와이프야' 이러더라. 너무 웃기더라. 슥 걸어가고 있었떠니 차로 따라오면서 '와이프야 일단 타 봐' 이랬다. 날 너무 애타게 찾는 모습이 귀여워서 봐준 것"이라는 말로 현실 부부의 일상을 보여줬다. 

한편 앞서 이지혜는 "집주인이 이사 가라고 연락이 왔다. 누가 기도 좀 해달라. 올해 이상하다"고 밝히며 이사를 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사진 = 이지혜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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