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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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면허증 없는데 외제 오픈카 구입"…김숙 "한 대만 맞자" (국민영수증)[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31 06: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국민 영수증' 김준호가 과거 동기들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국민 영수증' 29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의 영수증 분석을 하던 중 송은이는 "김준호 씨는 차 구매한 적 없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있다고 답했고, 송은이는 "면허가 없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김준호는 이에 "지금은 면허가 있는데, 면허가 없을 때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이 외제차 오픈카를 산 적이 있다. 나만 바보 같더라"라며 "그래서 나도 같이 (면허증이 없는데) 샀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나는 더 큰 거 산다'라는 생각으로 샀고, 집에 두다가 녹슬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영진은 "면허가 없는데 차를 왜 산 거야"라며 의아해했고, 송은이는 "차가 어떻게 하면 녹이 슬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는 이에 "그러니까 주위에 친구들을 좋은 사람을 둬야 한다"라며 "그때 당시에 차도 없다며 놀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린 마음에 '연예인은 외제차를 타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박영진은 "서른이 넘었을 때인데 뭐가 어린 마음이냐"라며 지적했고, 김숙은 "면허증이 없는데 차를 왜 뽑냐"라고 질문했다. 김준호는 "그래서 매니저만 탔다. 매니저만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김숙은 "저기 준호야, 잠시 나와봐 한 대만 맞자"라며 웃었고, 이내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웬만하면 (김숙이) 안 그러는데. 소비 요정이 지금 뭐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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