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전 멤버 타오가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29일 이스트데이 등 다수 중국 매체는 타오가 이날 새벽 일행과 함께 응급실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오는 검정색 야구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응급실을 찾았다. CT 촬영을 위해 대기하던 타오의 상태가 굉장히 심각해 보였다고.
이와 함께 다소 지친 기색의 타오 사진도 공개됐다. 검정색 야구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타오는 일행에 둘러싸인 채 의자에 앉아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자 익명을 쓴 한 누리꾼은 "타오는 CT를 찍고 수액을 맞은 뒤 멀쩡히 귀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엑소로 데뷔한 타오는 2015년 팀을 탈퇴하고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게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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