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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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사' 에즈라 밀러, 美 하와이 술집서 난동부려 체포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3.29 14:3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이번엔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이날 오전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의 힐로의 한 술집에서 난폭한 행동과 괴롭힘으로 인해 체포됐다.

하와이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술집에서 다른 손님들이 노래를 부르는 사이 외설적인 농담을 하는 가 하면, 노래를 부르는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거나 남성 손님에게 다트를 던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즈라 밀러는 손님들을 괴롭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으나,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밀러와 그의 대병닌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 2020년 4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한 바에서 여성의 목을 잡아 넘어뜨리는 기행을 보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사건은 경찰에 신고되지 않았고, 에즈라 밀러와 여성 양 측 모두 추가적인 입장을 내지 않아 그대로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현재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더 플래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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