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의 주역 김동휘, 조윤서가 오늘(29일) 오후 10시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당찬 성격을 지닌 보람 역으로 활약한 김동휘, 조윤서는 극 중 실제 단짝 친구를 방불케하는 조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민식과 박동훈 감독이 "김동휘는 캐릭터의 목표치에 다가가고자 최선을 다하는 배우", "조윤서를 본 순간 보람을 찾았다고 생각했다"라는 감탄을 전했을 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들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하는 김동휘, 조윤서는 스크린에 이어 라디오에서도 유쾌한 조화와 입담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에피소드는 물론, 개봉 3주 차까지 이어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DJ 옥상달빛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