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지훈이 영화 ‘공기살인’에 출연한다.
28일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배우 이지훈이 영화 ‘공기살인'에 대학병원의사 인호 역으로 출연한다” 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섬세하고, 현실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이지훈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지훈은 극 중 정태훈(김상경 분)의 후배 의사 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인호는 원인 모를 폐질환의 원인을 찾으려는 태훈과 함께 피해자를 찾아 나서며, 폐질환 원인의 진실에 다가가는 인물이다.
영화 ‘공기살인’ 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 공기를 타고 대한민국에 죽음을 몰고 온 살인무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앞서 배우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등의 출연과 영화 ‘노브레싱’의 조용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훈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율제병원 외과 조교수 이지훈 역으로 출연해 조정석과는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 영화 ‘해피 뉴 이어(21년)’에서는 서강준에게 무명의 설움을 안겨준 김이사 역으로 분해 관객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역주행으로 대세가 된 서강준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김이사를 이지훈만의 능청스러움으로 소화해내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액션은 물론, 코믹부터 악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는 배우 이지훈이 과연, 영화 ‘공기살인’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공기살인’에 이어 지연, 송지은, 김누리가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화녀(유영선 감독)’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이지훈은 넷플릭스 영화 ‘야차(나현 감독)’ 촬영을 마치고 4월 8일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이다.
한편, ‘공기살인’은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