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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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맘' 이루시아, 22개월子에 냉동식품+컵밥… "뱉어?" (고딩엄빠)[종합]

기사입력 2022.03.28 00:32 / 기사수정 2022.03.28 11: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루시아가 서툰 요리 실력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에서는 22개월 아들 유준을 홀로 키우는 이루시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싱글맘'인 이루시아는 아들 유준의 끼니를 챙겨주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요리를 할 줄 모르기 때문. 

이에 이루시아는 아침으로 냉동볶음밥을 꺼냈고, 볶음밥을 데운 뒤 잘 식혀 유준에게 먹었다. 그러나 냉동볶음밥 간이 셌고, 유준은 밥을 먹자마자 뱉어버렸다. 박미선은 "뱉어? 안 먹네?"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점심 메뉴는 컵밥이었다. 컵밥 역시 22개월이 먹기엔 간이 센 음식. 박미선은 "이건 먹으려나. 아까 아침은 제대로 안 먹었잖아"라고 잔소리를 한 뒤 "화내는 거 아니"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루시아는 김가루에 밥을 비벼 아들에게 먹였다. 



엄마의 도움을 받아 요리에 도전하기도 했다. 유준을 먹이기 위해 두부와 새우를 넣어 전을 만든 것. 그러나 그 과정은 쉽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루시아야 다른 건 몰라도 주방은 좀 정리를 해라. 저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게 시작했네. 미안해. 엄마 마음이지 뭐"라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유준은 먹다 뱉는 모습이었다. 이루시아는 "부침가루가 없어서 밀가루로 만들었다. 중력 밀가루를 넣어서 흩어지더라"고 고백했다. 

결국 아들을 위해 만든 음식이지만, 이루시아가 모두 먹고 말았다. 이후 설거지통에 그릇을 넣은 이루시아. 이를 본 박미선은 "설거지는 했어?"라며 또 잔소리를 덧붙여 웃음을 줬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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