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란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조규성이 소집 해제됐다.
KFA(대한축구협회)는 25일 조규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소집 해제됐다고 전했다. 대체 선수로는 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이 선택됐다.
조규성은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 후반 22분 황의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종료까지 최전방에서 버티면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조규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동준이 대체 발탁됐다. 이동준은 지난 1월 A매치에 이어 대체 발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독일 현지에서 UAE로 건너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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