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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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아 "재시, 내 남친 꼬실 것 같아…이성에 눈 뜬 나이"

기사입력 2022.03.25 1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동국 딸 재시, 재아가 모태솔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24일 이동국 딸 재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 "모태 솔로에는 다 이유가 있다?|솔로만 5명! 그녀들의 솔직 대담 연애 토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재아는 "올해 16살이 됐는데 연애가 궁금해진다.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시는 "이성에 눈을 뜬 나이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재시, 재아의 영어선생님과 친한 언니, 사촌 언니 3명은 각자 소개를 이어갔고, 재시는 "모태솔로다. 세 분 모두"라고 밝혔다. 

재시는 "마지막 연애...가 아니라 마지막 짝사랑이 언제시냐"라며 농담을 섞어 질문했다. 이에 "본인은 있으시냐"라고 반문했고 재시, 재아는 "저희는 아직 어리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후 재시, 재아는 소개팅 상황극을 이어갔다. 재시는 "정말 실물이 더 아름다우신 것 같다"라고 말을 이어갔고, 제작진은 "연예인을 만났을 때 하는 말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재아는 "얘도 안 해본 티가 나"라며 놀렸다. 

그러면서 소개팅 상황극에서 재아는 "좋아하는 동물이 뭐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재아는 "깻잎 논쟁에 대해 들어보셨냐"라며 질문했고, '깻잎 논쟁'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친한 언니는 "두 장 먹으면 되지 않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재시, 재아는 "짜잖아"라며 답했다. 이에 "짜다고? 짜증 난다 진짜"라는 현실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촌 언니는 "저는 제가 먼저 떼 줄 것 같다"라고 답했고, 재시는 "만약 먼저 떼주기 전에 뗐으면 어떡할 거냐"라고 말했고, 재아는 이에 덧붙여 "밥 위에 올려준다"라고 극한의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사촌 언니는 "안되지"라고 답했다.


영어 선생님은 "진짜 상관없다. 깻잎을 떼서 밥 위에 올려줘도"라고 답했고, 이에 재시는 "그럼 먹여줬다면 어떡할 거냐"라고 되물었다. 영어 선생님은 "그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재아는 "남자친구가 매너가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돼 좋을 것 같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근데 친구가 엄청 예쁘면 어떡할 거냐"라고 물었고, 재아는 "만약에 얘면은 싫다"라며 재시를 가리켰다. 

재시는 이에 기뻐하며 "예쁘다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재아는 "얘는 얘가 (내 남자친구를) 좋아할 것 같다. 얘가 꼬실 것 같다. 그래서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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