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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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경쟁 시작...브라이튼 핵심 MF, 이적 요청

기사입력 2022.03.25 16:22 / 기사수정 2022.03.25 16:22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이브스 비수마를 두고 본격적인 영입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국 언론 90mi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비수마가 소속팀 브라이튼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비수마는 브라이튼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아있지 않으며, 현재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이하 A.빌라)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언론 더 텔레그래프는 지난 24일 스티븐 제라드 A.빌라 감독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 비수마의 영입에 2,500만 파운드(약 402억 원)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비수마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05억 원)를 원하고 있다.

비수마는 2018/19시즌 LOSC 릴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비수마는 이적 첫 해부터 리그 28경기에 출전하며 당당히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20/21시즌엔 리그 36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고, 이 때부터 서서히 빅클럽들이 비수마의 상황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도 비수마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하며 브라이튼의 중원을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

비수마의 좋은 활약에 케빈 캠벨과 이안 라이트 등 아스널 출신 선수들은 구단에 비수마의 영입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튼 감독은 비수마가 팀의 핵심 선수이며 매각보다는 잔류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수 차례 입장을 밝혔지만, 비수마는 구단에 공식적인 이적 요청을 했고 오는 여름 이적시장 많은 팀들이 비수마의 영입 경쟁에 달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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