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열연 중인 보나가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ESQUIRE KOREA' 유튜브 영상에서 보나는 인생 처음으로 발급 받는 신용카드로 명품 지갑을 샀다고 말했다.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구매한 명품 지갑은 보나에게 슬픈 사연으로 남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슬픈 사연은 바로, 보나가 큰맘 먹고 구매한 명품지갑을 잃어버린 것. 그때를 회상하듯 슬픈 표정을 짓는 보나는 곧이어 "아 근데 진짜 웃긴 게 있었어요"라며 명품 지갑과 관련된 웃픈 일화도 공개했다. 보나의 지갑을 주운 사람이 명품지갑을 제외한 지갑 속 내용물만 돌려준 것이다. 이에 보나는 지갑을 주운 사람에게 "제 지갑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나머지는 돌려주셔서 재발급은 피했습니다. 반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예쁘게 사용해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보나는 또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발급 전 엄.카(엄마카드)를 사용했던 과거 이야기도 풀어놓았다. "저는 굉장히 좋아하고 엄마는 굉장히 싫어하는 것이 있었어요"라며 네일숍을 언급했다. 일화를 풀어놓는 보나의 얼굴이 "그때가 좋았다"고 말하는 것 같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보나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출연 중이다.
사진 = ESQUIRE KOREA 유튜브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