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상인이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배우 이상인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이상인은 과거의 비주얼, 체격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그는 "젊었을 땐 신발 밑창이 잘 안 닳았다. 날아다녔으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이제 50살이 넘고, 막내가 2주 전에 100일이 지났다. 아들이 셋인데 51살에 셋째가 태어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후 "근데 문제는 아들 셋을 제가 안아주고 업어주고 심지어 첫째는 제 어깨 위에 발을 딛고 선다. 그러고 나면 잠잘 때 허리 아프고 두통까지 온다.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이상인은 "올해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심장 쪽에 동맥경화가 살짝 있다더라. 젊음을 믿고 살 때가 아니구나 싶다"며 "첫째가 대학 들어가면 70살이다. 열심히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