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투개월 출신 도대윤이 컴백을 암시했다.
도대윤은 지난 22일과 23일 자신의 SNS을 통해 신곡 발표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게시물은 약 10초 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휴대폰 메모장을 배경으로 한 영상 속에 날짜를 의미하는 듯한 '0329'라는 숫자와 '다시,'라는 글자, 벚꽃 이모티콘이 차례로 쓰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23일에는 신곡 녹음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짠 하고 나타날게, 생각지 못한 어느 날'이라는 문구를 업로드했다.
특히 해당 문구는 지난 2013년 발매된 투개월의 '넘버원' 가사 일부로, 팬들은 댓글을 통해 "기다리면 돌아오는구나", 정말 짠하고 나타나시는군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대윤은 지난 2011년 김예림과 함께 혼성듀오 투개월로 '슈퍼스타K3'에 출연, 최종 3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을 통해 10년 만에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도대윤 SN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