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은 교육업체 대교와 제휴를 맺고 대교에서 서비스 중인 3D 콘텐츠 기반의 체험형 온라인 영어학습게임 '스마티 앤츠(Smarty Ants)'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티 앤츠'는 자신의 캐릭터인 개미(Ant)와 애완견 펫이 게임 내 스토리에 따른 다양한 미니 게임에 도전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G-러닝(G-Learning) 콘텐츠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UC버클리 교수진이 구성한 커리큘럼을 미국의 유명 교육용 완구 업체 립프로그(Leapfrog)의 창업자 마이크우드(Mike Wood)가 이용자 스스로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영어 발음과 읽기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개발한 영어학습게임이다.
특히 3D 그래픽으로 제작된 '스마티 앤츠'는 간단한 마우스 클릭만으로 자신의 캐릭터가 달리고, 넘고, 매달리는 등 쉬운 조작이 가능하고, 20여 개의 다양한 종류의 미니게임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엠게임은 이번 '스마티 앤츠'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3일(수)까지 게임을 체험해 본 모든 유저에게 '스마티 앤츠'의 선물캐시를 지급하고, 3월24일(목)부터 4월6일(수)까지 3개월 이상 월정액으로 전환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엠캐시(엠게임 포털 내 캐시)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엠게임 G러닝사업부 이운우 이사는 "게임의 순기능을 살려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겸비한 기능성게임이 수업 외에 의료시술, 군사훈련 등 그 분야를 넓혀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엠게임은 이번 '스마티 앤츠'의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영어단어게임과 스마트폰용 교육용 어플리게이션 개발 등 실제 학업에 도움이 될 다양하고 유익한 G러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2009년1월부터 엠게임 포털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게임 '라피스'에 한자와 영어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천자문 카드 시스템'과 '영어 콜렉팅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고, 같은 해 10월에는 (사)콘텐츠경영연구소와 손잡고 자사의 대표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을 활용해 G-러닝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G러닝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
[사진= '스마티 앤츠'ⓒ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