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윤지민, 김예은, 최대철, 이규성이 ‘소년비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25일 첫 공개될 OTT seezn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 분)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원지안(경다정 역), 윤찬영(공윤탁), 윤현수(공윤재), 한세진(김국희), 양서현(홍애란)까지 신예 배우들의 풋풋한 시너지를 예고한 가운데 극을 노련하게 이끌어갈 윤지민(박인선), 김예은(최성경), 최대철(강팀장), 이규성(삼촌)의 막강한 조합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지민은 경다정의 살벌한 엄마 박인선 역으로 완벽 변신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인선(윤지민 분)은 딸을 ‘쓸모 있어야 하는 것’으로 취급하며 마약 사업의 운반책으로 이용하는 인물이다. 경다정을 벼랑 끝까지 몰아세우는 악랄함을 보여주며 극에 긴장을 높일 예정인 것. 이에 흡입력 있는 연기로 섬뜩한 엄마 박인선 캐릭터를 완성할 윤지민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극 중 경다정이 유일하게 믿고 기댈 수 있는 어른인 최성경 역은 김예은이 연기한다. 최성경(김예은)은 박인선 밑에서 마약 운반 일을 하면서도 경다정이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주며 그녀를 돕는 캐릭터. 진중한 태도와 함께 경다정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최성경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낼 김예은의 연기에 호기심이 쏠린다.
최대철은 서울경찰서 강력1팀 강팀장 역을 맡았다. 강팀장(최대철)은 주어진 사건을 풀어나가는 중요한 인물인 동시에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가진 소유자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 박인선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삼촌’이라 불리우는 의문의 남자는 이규성 배우가 소화,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 마약 중독자 연기로 몰입도를 더한다.
‘소년비행’ 제작진은 “윤지민, 김예은, 최대철, 이규성 배우가 처절한 어른들의 세계를 보여주며 다섯 아이들의 활주에 크고 작은 굴곡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로 한층 더 다채로워질 ‘소년비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년비행’은 오는 25일 첫 공개된다.
사진=OTT seezn(시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