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15:16 / 기사수정 2011.03.17 15: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로 오랜만에 복귀한 정일우가 신선한 '스케줄러'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싸인'의 후속작으로 지난 16일 첫 방송된 '49일'은 사후 세계, 영혼 빙의 등 이색 소재와 빠른 극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스케줄러'로 등장하고 있는 정일우는 영혼들을 사후 세계로 인도하는 매개체로 기존 '저승사자'라는 캐릭터의 음울함 대신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정일우는 스케줄러를 통해 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극중에서도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정일우의 상큼한 스케줄러 연기가 인상적이다","이렇게 귀여운 저승사자는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49일'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지는 신지현(남규리)이 스케줄러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다시 현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미션을 부여받는 등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 정일우 ⓒ SBS 드라마 '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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