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잉글랜드가 A매치 기간 때 새로운 얼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A매치 기간을 대비해 25명의 차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라힘 스털링,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던 헨더슨 등 핵심 선수들이 차출됐지만 지난 21일 부상으로 인한 4명의 선수 명단 변동이 있었다.
대상 선수는 아론 램스데일, 아놀드, 리스 제임스, 타미 에이브러햄이다. 이들은 각각 샘 존스톤, 타이릭 미첼, 카일 워커-피터스, 올리 왓킨스로 대체됐다. 미첼은 생애 첫 A매치 명단 발탁이다.
이번 잉글랜드 A매치 명단은 그 어느 때보다 고른 팀 분포를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팀은 존 스톤스, 필 포든, 잭 그릴리시, 스털링 등 4명을 배출한 맨체스터 시티이다.
두 번째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팀은 놀랍게도 크리스탈 팰리스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미첼을 비롯해 코너 갤러허, 마크 구에히 등 총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아스널도 크리스탈 팰리스와 함께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첼시 등 기존 빅클럽들은 모두 크리스탈 팰리스보다 적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잉글랜드 25인 명단
골키퍼 : 조던 픽포드(에버튼), 샘 존스톤(웨스트 브롬), 닉 포프(번리)
수비수 : 타이릭 미첼, 마크 구에히(이상 크리스탈 팰리스), 코너 코디(울버햄튼), 카일 워커-피터스(사우스햄튼),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벤 화이트(아스널)
미드필더 :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코너 갤러허(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헨더슨(리버풀), 메이슨 마운트(첼시), 데클랑 라이스(웨스트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사우스햄튼)
공격수 :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해리 케인(토트넘),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이상 아스널), 필 포든, 잭 그릴리시,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