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결혼 발표로 팬들 불만 ↑"…갤러리 폐쇄 위기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최근 한영과 결혼을 발표한 박군을 향한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결혼 발표 이후) 박군의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2~300명 가량 줄어들고, 활동량도 상당히 줄었다. 박군의 생일 선물 마련을 위해 마련한 돈을 환불하거나 기부로 돌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소속사에까지 전화를 해서 항의하는 팬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군이 열애, 결혼 발표 과정에서 팬들에 대한 예의가 너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군이 방송에서 '이상형이 장윤정이다' '연상에게 끌린다'라고 한 발언이 8살 연상 연인 한영 공개를 위한 포석이었다며 분노했다. 또 한영이 공개한 커플링도 문제 삼았다.

박군은 오는 5월 울산 KBS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결혼 소식 이후 처음 알린 소식이 콘서트인 탓에 일부 팬들은 티켓을 환불하거나 '가지 말자'라며 불매를 주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반응으로 지난 16일 디시인사이드 박군 갤러리는 폐쇄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하지만 갤러리 폐쇄가 반려되었다. 이에 갤러리를 관리해오던 매니저는 위임을 준비 중이다. 팬들도 비난의 장이 된 갤러리를 폐쇄하는 걸 동의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