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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의 미공개 커플 셀카가 공개됐다.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측에서 ‘하슈커플’ 진하경(박민영 분)♥이시우(송강)의 달달한 커플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시우와 하경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포즈가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함께 있는 투샷만으로도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건 박민영과 송강의 연기 호흡에 있다. 슛 들어가기 전, 사소한 대사 하나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세세하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어떻게 하면 더 설레는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기 때문. 그렇게 하슈커플은 매주 주말 밤, '심쿵'을 자아내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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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방송에서는 시우가 하경에게 이별은 선언하며 다른 의미의 '심쿵'을 유발했다. 아들이 각막이 다쳤음에도 걱정보다는 악착같이 보상금을 받아낼 궁리를 하는 아버지 이명한(전배수)이 끊어낼 수 없는 덫임을 깨달은 시우가 하경을 놓은 것. 진심으로 사랑하는 하경에게까지 이 지옥을 경험하게 할 순 없었다. 애절했던 이별 선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 태운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연애는 이대로 종지부를 찍게 될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기상청 사람들’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