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성흔 아들 화철이가 변했다.
19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180도 달라진 화철의 변화에 깜짝 놀란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전지훈련을 끝내고 돌아온 화철을 반갑게 맞이하던 홍성흔 부부는 아들이 “어머니, 아버지”라며 큰절부터 올리자 당황했다.
뿐만 아니라 화철은 이른 아침부터 홍성흔을 깨워 야구 연습을 자청하는가 하면 메이저리그 유학파 아빠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조르는 등 그동안 훈련할 때마다 엄살을 피우고 공부와 담쌓고 살았던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고.
그런 아들을 낯설어 하며 반신반의하던 홍성흔은 함께 야구 연습을 나갔다가 수비, 타격 등에서 일취월장한 화철의 실력을 확인하고 "이러다 진짜 메이저리그 갈 것 같다"며 감동했다는데.
철없던 화철이 이토록 확 바뀐 이유는 무엇일지, 또 얼마나 달라졌을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미래의 메이저리거 화철의 놀라운 변화는 19일(토) 오후 9시 20분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