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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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갈케,'독일의 떠오르는 또 하나의 차세대 유망주'

기사입력 2007.09.10 02:54 / 기사수정 2007.09.10 02:54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임찬현기자] 토니 크루즈에 이어 독일의 또 한 명의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

측면 미드필더르 맡고 있는 샤샤 비갈케가 그 주인공.

대회전 17세 이하 독일대표팀에서 제일 주목하는 선수를 묻는질문에 많은 이들은 단연 '천재 미드필더' 크루즈를 꼽았다. 하지만, 대회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비갈케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번대회에서 비갈케는 쿠르즈, 수쿠타 파슈, 데니스 도비다트와 함께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비갈케는 저돌적인 돌파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팀의 선취골을 안기는 등 독일 대표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수비가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특히 167cm 신장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의 과감한 플레이는 마치 프랑크 리베리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어김없이 보여준 비갈케. 소속팀인 헤르타 베를린에서도 1군에 올라가 활약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한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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