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가은이 아픈 발목을 치료받는 일상을 공유했다.
정가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 넘어서는 쓸데없이 용감하기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정가은의 발목이 담겼다. 정가은은 "한 달 전에 다친 발목이 참 오래가네요… 이렇게 또 배워갑니다. 두 발로 걷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우리는 늘 잊고 살죠… 잃어봐야 깨닫게된다는…"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발아 고마워 손아 고마워 눈아 고마워 다… 고마워… 내 몸뚱아리도… 부모님도… 친구도… 잃기 전에 감사하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결혼 2년 만에 이혼해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