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정순주 아나운서가 워킹맘으로서의 바쁜 일상을 전했다.
17일 오후 정순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하고 오자마자 바로 수유하고 밤 수면교육 시작. 맑음이 얼굴은 못생기게 나오고 귀찮아 죽겠지만 엄마 오늘 하루도 이렇게 일도 하고 육아도 열심히 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근데 별로 하는 거 없는 거 같은데 하루가 왜일케 바쁜 거예요? #육아맘은 다 이런거죠? #내가서투른탓인가봉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순주 아나운서는 아들 맑음이에게 수유를 한 뒤 트림을 시키는 모습이다. 옷도 갈아입지 않고 육아에 몰두하는 그의 모습에 윤지연 아나운서는 "악 귀여워ㅋㅋㅋ 태이 뭐보는 거야? 얼른 백일지나서 꽃몽이랑 만나쟈"라고 전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 JTBC3 FOX Sports에서 활동 중이다. 2020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한 그는 지난해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정순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