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6 13:54
아이더 '할리' 등산화는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한 파일론 중창과 바위가 많은 한국 지형에 특화된 엑스그립(XGRIP) 밑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울퉁불퉁한 산길이나 돌부리 등으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발 전후방에 내구성이 우수한 러버캡(고무마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 방수 소재인 누벅 가죽과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여 뛰어난 방수·투습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통기성 및 경량화를 위한 메쉬 소재를 함께 활용해 쾌적한 착화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아이더만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수 아웃솔을 개발해 기존 미드컷 스타일의 등산화보다 가볍게 설계한 것도 특징.
또한, 기존 등산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팝컬러를 사용하고, 액티브한 느낌을 살려주는 지그재그 스티치와 반사원단으로 보다 엣지있고 스타일리시한 유럽 스타일을 표방했다. 색상은 블랙, 그린, 바이올렛 등 3가지며, 가격은 23만 9천 원.
'할리' 등산화는 아이더가 지난해 FW 시즌부터 선보이고 있는 '아이더 하이브리드 트레킹 등산화 라인'의 제품이다.
이 라인은 프랑스 브랜드다운 화려한 디자인과 트레킹은 물론 워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설계 기법을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더 신발기획팀 김나라 과장은 "기존 등산화는 발과 무릎 등을 보호해주는 안전 장비로 인식해 기능이 강조됨에 따라 블랙, 브라운 등의 단조로운 색상과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아이더의 등산화 라인은 발을 보호해주는 안전 장비의 역할뿐만 아니라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신경 쓴 것이 특징"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 시즌 할리 등산화를 비롯한 아이더 등산화 라인은 등산뿐 아니라 워킹,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천정명 (C) 트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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