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의 인기 아이돌 걸 그룹 'AKB48'이 5억 엔(한화 약 70억 원)을 기부한다.
16일 일본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AKB48'는 5억 엔을 기부하고 지진 구호 기금을 보내는 계좌를 개설해 기부금 모으기 독려에 나섰으며 'AKB48'과 자매 유닛인 'SDN48', 'SKE48', 'NMB48' 등도 참가했다.
또 'AKB48' 멤버 중에는 이번 지진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신이 있으며 멤버들은 이번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쓰고 싶다는 의견을 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예능 프로덕션인 와타나베엔터테인먼트 역시 1억 엔(한화 약 13억 9000만 원)을 기부금으로 내놨으며,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속한 기획사 후람 역시 2000만 엔(한화 약 2억 8000만 원)을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서 기부한다.
[사진 = AKB48 ⓒ 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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