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16일 새로운 통합 플랫폼 서비스인 ‘NC 다이노스 앱’을 출시한다.
NC 다이노스 앱은 티켓 예매/발권, MD 상품 구입, 야구장 내 식음료 주문/배달, 이벤트 참여, 고객 서비스 등 구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팬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구단만의 순수 자체 통합 플랫폼으로 NC는 이를 통해 과거 외부 플랫폼 활용 시 겪은 플랫폼 의존과 서비스 규격화 문제에서 벗어나 마케팅 역량을 확대하고 양질의 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출시하는 앱은 티켓 서비스의 확대와 개편이 특징이다. 창원NC파크 홈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팬은 앱으로 티켓의 예매부터 발권, 검표, 입장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 선물, 입장 이력 관리 등의 새로운 기능과 QR코드 자동 검표 게이트를 통한 빠른 입장, 야구장 체크인 횟수에 따른 리워드 혜택 등도 누릴 수 있다.
구단 MD 상품을 살 수 있는 온/오프라인 팀스토어 서비스도 개편해 앱에 반영했다. NC는 올해부터 물류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다양한 상품을 직접 개발해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를 앱에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반영해 팬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높은 상품들을 선보이고, 경기 내용에 따라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새로운 마케팅도 시도할 계획이다.
팬들을 위한 고객 서비스 기능도 담았다. NC는 올해부터 팬들의 불편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C 다이노스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운영하는데, 앱에도 전화 응대와 챗봇 기능 등을 반영해 편의도를 높였다.
NC는 이번 앱의 출시를 기념하며 3월 16일 오후2시부터 시범경기 티켓 예매 이벤트를 연다. 이날의 시범경기 티켓을 가상으로 예매하는 이벤트이다. 참여한 팬은 새로 출시하는 앱을 남들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