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콘셉트 맛집다운 활약을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오디너리(ORDINARY)' 타이틀곡 '매니악(MANIAC)' 뮤닛비디오 유닛 티저를 오픈했다.
영상 속 리더 방찬은 붉은 조명이 어둠을 밝히는 공간에 등장해 흥겨운 비트에 맞춰 자전거 묘기를 펼치고, 한은 그를 카메라에 담는다. 이어 등장한 필릭스는 누군가를 피해 푸른 하늘을 가르며 달리던 중 레드 헤어 컬러와 핑크 고글을 쓴 채 건물 위에 선 현진에게 시선이 멈춘다.
현진이 보는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거울을 비춘 듯 비현실적 요소로 가득하고,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순간 공중으로 떠오른다. 각기 다른 캐릭터로 짧은 영상 속에서 존재감을 빛낸 4인과 이번 티저에 등장하지 않은 또 다른 4명의 멤버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뮤비 완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즌 이번 컴백 타이틀곡 '매니악'을 통해 콘셉트 맛집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강한 힘을 더할 계획이다. '매니악'은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한 번 뭉친 곡이다. 정상의 틀을 부수는 비정상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만의 화법으로 풀어낸 가사와 세련된 비주얼, 성숙한 매력까지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에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새 미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4월부터 새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이들의 새 미니 앨범 '오디너리'는 이달 18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뮤직비디오 티저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