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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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 박창근, 하하 선물에 감동…"이게 바로 자본주의의 맛"

기사입력 2022.03.15 11: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국가수' 박창근이 하하에게 고급 잠옷 선물을 받았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국민가수 수련원'(이하 '국가수')은 '국가수6'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고은성, 조연호가 한강 유람선 커튼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더 독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 수행 장소에서 '국가수6'을 반긴 것은 50m 높이의 번지점프였다. 사색이 된 멤버들은 열외 혜택이 걸린 노래방 점수 99점을 받기 위해 본격적인 번지노래방을 시작했다.

지난주 커튼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신봉선팀(박창근, 조연호)은 설욕을 위해 더욱 독하게 의지를 불태웠다. 박창근과 조연호는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선곡, 감미로운 듀엣을 선보였지만 99점을 받기에는 실패했다. 이어 박창근이 할리퀸의 '널 잊진 못할꺼야'로 재도전에 나서 99점을 받았고, 조연호는 홀로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김종민팀(김동현, 이솔로몬)이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함께 불렀지만 1점 차이로 실패했다. 김동현은 다채로운 괴성을 내며 다소 '멋없게' 번지에 성공하는가 하면 이솔로몬은 망설임 없이 단 한 번에 뛰어내리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김동현팀(이병찬, 고은성)이 마지막 주자로 번지노래방에 도전했다. 이병찬은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선곡, 강한 바람과 추위에도 흔들림 없이 열창하며 단 한 번에 100점을 받았다. 이후 이병찬은 번지점프까지 멋지게 성공하며 명품 활약을 펼쳤다.

유람선 커튼콜 무대는 박창근, 조연호가 이변 없이 1등을 차지했다. 박창근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조연호는 가호 (Gaho)의 '시작'을 부르며 듣는 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했다. 다음으로 김동현과 이솔로몬이 유람선에 탑승했다. 김동현은 크러쉬의 'Beautiful(뷰티풀)'을, 이솔로몬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통해 아름다운 낭만을 선사했다. 이후 이병찬과 고은성도 잇달아 도착하며 '국가수6' 전원 커튼콜 무대 사수에 성공했다.

이어 매니저 가정 방문 이야기가 펼쳐졌다. 오랜만에 박창근의 집에 방문한 하하는 "형 콘셉트와 맞췄다"며 구멍 뚫린 의상을 입고 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하하는 박창근에게 고급스러운 실크 잠옷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박창근은 "비싼거죠?"라고 재차 물으며 자본주의에 물들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들의 든든한 역할 수행은 계속됐다. 하하는 보수가 시급한 박창근 집 안방 문에 직접 페인트칠을 돕는가 하면, 김종민은 손수 박스를 챙겨와 김동현을 위한 '홈 코인 노래방'을 만들었다. 듀엣 파트너로 조연호 집에 방문한 이솔로몬은 집주인도 포기한 냉장고 청소에 돌입해 눈길을 모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멤버간 케미가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다음 주에 펼쳐질 듀엣 커튼콜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국민가수 수련원'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국민가수 수련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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