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가 열리는 수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며 우천 취소됐다.
KT와 두산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2 KBO리그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KT 엄상백과 두산 로버트 스탁의 등판이 계획되어 있었다. 스탁은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30분 남짓 앞두고 수원KT위즈파크가 위치한 수원에 비가 쏟아지며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추후 재편성 되지 않는다. KT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시범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게 되었다.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2연전을 소화한 두산은 첫 휴식을 취한다.
한편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15일 선발투수로 두산은 스탁을 다시 예고했고, KT는 배제성이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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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