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마마가 15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선보인다.
빅마마는 오는 4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빅마마 전국투어 콘서트 '리본(ReBorn)''을 개최한다. 이후 부산, 대구, 전주, 울산 4개 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인 '리본'은 6집 정규앨범 'Born(本)'의 연장선으로, 빅마마의 오리진(Origin)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던 앨범에 이어 콘서트를 통해 빅마마가 보여줄 수 있는 대체 불가한 오리진 무대들로 꾸며진다.
또한 9년 만의 재결합을 통해 '빅마마로 비로소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그녀들의 새로운 전성기를 상징화한 '피어나다'라는 부제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본' 콘서트에서는 'Born(本)' 앨범에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배반', '거부', '여자', '안부'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의 라이브 무대까지 꾸며져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인 만큼 고품격 라이브 향연으로 풍성하게 준비한 빅마마만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리본' 서울 공연은 14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이후 16일 오후 2시, 3시에는 부산, 대구, 17일 오후 2시, 3시에는 전주, 울산 공연의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지난달 정규앨범 'Born(本)'을 발매한 빅마마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레전드 보컬 그룹의 위엄을 증명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