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7

하미혜, 유방암-갑상선암까지…암 이겨낸 투병기 공개

기사입력 2011.03.16 11:38 / 기사수정 2011.03.16 11: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하미혜가 유방암에 이어 갑상선암까지 이겨낸 암 투병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하미혜는 김애경, 허진과 함께 출연해 그동안의 고난의 연속이었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하미혜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갔다가 어머니가 유방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힘든 고비 끝에 하미혜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됐고 다행히도 가슴의 형태는 살려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유방암 수술을 하고 쉬어야 할 시점에 건강하던 아버지마저도 치매에 걸린 것이다.
 
하미혜는 유방암 수술 후 쉬지도 못하고 성심성의껏 아버지의 병간호를 했으나 1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불행은 계속되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미혜는 유방암에 이어 갑상선암까지 걸렸다.
 
그래서 또 수술을 하게 된 하미혜는 허심탄회하게 "이젠 암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의 악재가 계속 되었으니 이제 좋은 일만 있으실 거에요", "2번의 암투병 사연 정말 눈물나네요" 등 그녀의 행복을 빌었다.
 
[사진 = 하미혜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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